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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네이마르가 사우디 아라비아 프로 축구팀 알 힐랄로 이적을 공식화했습니다. 오일 머니로 무장한 사우디 아라비아의 엄청난 재력을 느낄 수 있는 이적료와 계약조건을 공개했는데요. 이번 포스팅을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네이마르 알 힐랄 이적료 및 계약 조건
알 힐랄에서 계약 기간은 2년이고, PSG(파리생제르맹)에 지불한 이적료는 7,800만 파운드(약 1,325억 원)입니다. 네이마르의 주급은 250만 파운드(약 43억)의 주급을 받는 것으로 정했습니다.
또한 네이마르는 알 힐랄에게 사치스러운 계약 조건을 제시했고 이를 들어주었습니다. 계약조건의 내용은 먼저 네이마르는 자신이 사용할 슈퍼카 3대(벤틀리 컨티넨탈 GP, 애스턴 마틴 DBX, 람보르기니 우라칸)를 요구했습니다. 또한 가족과 친구들을 위해 벤츠 등 고급 외제차 4대와 함께 24시간 언제든 부를 수 있는 운전기사를 요구했습니다.
집도 호와스러운 저택을 요구했는데요. 집에서는 자신이 좋아하는 브랜드의 음료를 채워 넣어달라고 했고 3개의 사우나와 셰프와 청소 직원 등 5명의 직원을 요구했습니다. 휴일에 자신이 이용하는 모든 레스토랑과 호텔의 비용을 구단이 부담해야 한다는 계약 조건도 있는 것을 알려졌습니다.
네이마르 이강인 브로맨스 SNS
PSG를 떠난 네이마르와 이강인이 주고받은 SNS가 화제입니다. 이강인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정말 특별한 시간이었다.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바란다."라고 하였고 네이마르는 답변으로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미 내 마음속에 자리 잡았다. 또 보자 아들아"라며 답변을 보냈습니다.
두 선수는 아시아 투어 할 때부터 무척 친해 보여서 정규시즌에서의 콤비 활약이 기대되었는데 그 모습을 볼 수 없게 되어서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